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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떡밥은 언제부터 있었을까? & 떡밥 만드는 방법 총 정리

by 홍보주세요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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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떡밥은 언제부터 있었을까? & 떡밥 만드는 방법 총 정리

 

 

 

떡밥의 역사

 

전통적인 떡밥

나무위키에 따르면, "떡밥"이라는 이름은 원래 고두밥에 된장을 섞어서 떡처럼 뭉쳐 썼기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고두밥이 없으면 그냥 된장만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는 오랜 옛날부터 사용되던 방식으로 추정됩니다.

 

상품화된 떡밥

우리나라에서 낚시용 떡밥이 상품화된 것은 1960년대입니다. '주작'이라는 상표를 단 봉지 떡밥이 최초로 등장했으며, 이후 신한, 토끼표, 거북표 등 다양한 상표의 떡밥이 출시되었습니다.

 

현대의 떡밥

현재는 가루 형태로 포장되어 판매되며, 물을 묻혀 찐득하게 만들어 뭉쳐서 사용합니다. 물고기가 좋아하는 성분(곡물가루, 물고기/벌레가루, 글루텐, 아미노산, 비타민 등)을 첨가하여 성능을 높였습니다. 1975년에 처음 출시된 '신장떡밥'은 38년 이상 된 스테디셀러로, "사람이 먹어도 되는 떡밥만 만들어왔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떡밥 만드는 방법 (일반적인 레시피 및 팁)

 

시중에서 판매되는 떡밥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직접 만들거나 배합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는 몇 가지 기본적인 떡밥 배합 방법과 팁입니다.

 

 

※ 기본 떡밥 재료

- 곡물 가루: 볶은 보리가루, 볶은 콩가루, 밀가루, 감자가루 등

 

- 단백질원: 새우가루, 번데기가루, 어분 등

 

- 기타 첨가물: 들깻묵가루, 글루텐, 특정 어종이 좋아하는 향미제 등

 

 

※ 일반적인 떡밥 배합 비율 (예시)

 

낚시 대상 어종, 낚시터 환경(수온, 수심), 개인의 취향에 따라 비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친환경 붕어 떡밥 (특허 배합 비율 예시)

새우가루 + 밀가루 (1) : 볶은 보리가루 (2) : 볶은 콩가루 (3) 이 비율로 배합하여 물을 넣어 반죽합니다.

 

- 일반적인 배합 비율 (신장떡밥 활용 예시)

신장떡밥 (70%) + 콩가루 (20%) + 새우가루/번데기가루 (5%) + 고운 가루 (5%) 수온이 찰 때는 새우가루나 번데기가루가 유용합니다.

 

- 들깻묵가루 활용 (잉어, 피라미)

들깻묵가루 (50%) + 신장떡밥 (30%) + 콩가루 (10%) + 고운 가루 (10%) 오래되거나 상한 들깻묵 가루는 오히려 고기를 쫓아낼 수 있으니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 떡밥 반죽 팁

- 물 조절

떡밥은 물의 양에 따라 풀림성, 점성 등이 달라집니다. 너무 질면 바늘에 잘 붙어있지 않고, 너무 되면 물속에서 잘 풀리지 않아 집어 효과가 떨어집니다. 적당히 뭉쳐서 바늘에 꿰었을 때 물속에서 천천히 풀어지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숙성

일부 떡밥은 물과 섞은 후 잠시 숙성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떡밥이 물을 충분히 흡수하고 고유의 특성을 발휘하도록 돕습니다.

 

- 집어용과 미끼용

떡밥은 크게 물고기를 모으는 집어용과 바늘에 꿰어 입질을 유도하는 미끼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둘을 분리하여 사용하거나, 겸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환경 고려

떡밥은 오랫동안 물에 담가둘 경우 물을 오염시키고 부영양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환경을 위해 지렁이와 같은 생미끼를 애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의사항

판매되는 떡밥 제품은 각 제품마다 물 배합 비율이나 사용법이 상세하게 나와 있으므로, 제품의 설명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떡밥은 유효기간이 있거나 보관 상태에 따라 변질될 수 있으므로, 신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정보가 낚시와 떡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